매끄러운 표면 질감과 빛에 따라 달라지는 은은한 광택이 인상적인 마비슈 제작 접시 '흑진주'입니다 :) 손그림에서 캐드로 여러 번의 수정을 통해 완벽한 비율과 사이즈, 각도로 빚어진 접시예요. 완벽하고 따뜻한 숫자 8의 균형감을 여덟 개의 꽃잎으로 접시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40년 동안 도예를 해오신 장인 선생님과 협업을 통해 몇 개월간 흑진주 이미지를 위한 유약 테스트를 했고 감격스럽게도 원하는 느낌이 나와주었어요. 짙은 블랙에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은은한 광택이 어떤 각도에서는 짙은 실버 같기도 해요 :) 한국적인 디저트부터 이국적인 디저트, 브런치부터 샐러드까지 - 결코 평범하지 않은 느낌이지만 플레이팅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